만드는사람 16

[맨땅에 IT, 멱살잡고 PM] - 나는 어쩌다가 PM을 하고 있나.

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 졸업하고 방송국 주변을 기웃거렸다. 대충 PD가 적성에 맞았다. 그런데 뭔가를 혼자서도 만들고 싶은데 할 줄 모르니까 답답했다. 그래서 개발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개발을 하다보니 아트가 필요하더라. 그래서 3D 모델링도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기획을 하고, 개발을 하고, 창작을 했다. 꽤나 열정적으로 열심히 배웠고, 그 때 만들었던 것들로 꽤 큰 상들도 받았다. 그리고 돌아돌아 다시 나는 어쩐지 PM일을 하고 있다. 기획을 하고 관리를 하는 일이 적성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골머리를 썩여가며 버그를 해결했을 때의 쾌감보다는, 한땀한땀 조각하듯 세밀하고 정교한 무엇인가를 만드는 일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전체를 보며, 팀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는 일이 내게 더 익숙하고 편..

[워드프레스에서 가상 투어 만들기 -3] 스팟 정보 지정 해주기

본 작업은 고려대학교 360 스마트 강의실 만들기 제자 진행하면서 적은 WPVR 사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360 공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은 이전시간에 다루었다. 오늘은 스팟 정보를 주는 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지난번 작업한 파일을 연다. 임시글로 들어간다. 좌측에 있는 핫스팟으로 들어간 뒤 새로운 플러스 버튼을 눌러 준다. 이전의 핫스팟들이 이동을 위한 인터렉션이었다면 이번 핫스팟은 정보 입력을 위한 핫스팟인 셈이다. 원하는 씬에서 필요한 핫스팟을 만들어준다. HotSpot Type은 Info로 둔다. Pictch와 Yaw는 지난번 인터렉션 마커 위치와 마찬가지로 스팟이 찍힐 자리이다. 좌표를 복사해 원하는 값을 입력한다. 우측에 있는 이 버튼을 클릭하면 알아서 복사되어 입력되니 편하다. 이런..

워드프레스에서 360 가상 투어 만들기 2_인터렉션 이동하기

이전 글에서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두장 이상의 사진을 클릭하여 이동하는 것을 알아보자. 이럴때 활용된다. 촬영장소가 넓어서 조금 더 살펴보고 싶을때 구글맵처럼 클릭을 하면 앞쪽의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셋업창아래 HotSpot 탭을 켠다. hotspot info 탭에서 info를 Scene로 바꿔준다. 아래와 같이 마커가 생길 위치, 아이콘, 아이콘 색상등을 모두 지정해주면 된다. 지정 했다면 아래 프리뷰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자 화살표가 보인다! 앞으로 갔으면 돌아가는 것도 만들어 두는 게 좋다.. 다시 씬 탭으로 가서 두번째 사진을 클릭한다. 그리고 다시 핫스팟 탭으로 간다. 사진(씬)마다 이동할 태그를 걸어 반복한다. 3번에서 2번으로, 2번에서 1번으로, ..

워드프레스에서 360 가상 투어 만들기_1) 360 이미지 업로드

WPVR을 활용한 방식을 소개한다. 관리자 메뉴 하단에 있는 WPVR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Info / Video Tutorial / Import / Settings 중에서 import 탭을 클릭한다 Setting 항목에서 다음의 항목을 체크해둔다. 360 이미지 특성상 사이즈가 굉장히 큰 경우가 많다. 워드프레스는 용량이 큰 사진이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리사이징 하기 때문에 그걸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시 왼쪽 하단의 이 부분(Add new tour)을 눌러 생성을 시작해보자. 제목추가에 원하는 이름을 적고, Scenes 탭으로 이동한다. 씬에 사진을 여러장을 넣을때는 여기서 추가한다. Title 항목과 Author 항목은 사진 하단에 설명 캡션이 나오는 방식인데, 작가 이..

Unity_ParticleSystem에서 구름만들기

구름을 만들고 싶었다. 유튜브에 셰이더 그래프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HDRP에서 작동되는 것 같아서 기본 3D에서 만들 수 있는 구름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어보는 파티클로 구름 만들기 준비물 : 파티클시스템, 마음에 드는 모양의 구름 텍스쳐(알파값이 있는 PNG 파일로 준비) 음식을 하기 전 재료 손질을 하듯, 구름을 만드는 데도 재료 손질을 미리 해두어야 한다. 그래서 먼저 해두는 필요 메터리얼 준비하기 1단계 재료손질 : 텍스쳐 기본 셋팅해두기 가져온 구름 텍스쳐는 Inspector 창 Advanced에 들어가서 Read/Write Enabled를 클릭하고 Apply를 눌러준다. 2단계 재료 손질 : 구름 텍스쳐를 입힌 메터리얼을 만들어 보자 1. 새 메터리얼을 만든다. 2. Shader 항..

3d max 핫키 설정 위치가 바뀌었다? extrude hotkey도 생겼다! 단축키모음은 어디서 찾아 볼 수 있나?

3D Max 2020 버전 기준의 설명이다. 기존에 2019 이하 버전을 쓰던 사람들에겐 반가운 소식! 3d max 를 쓸때 나는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모두 단축키로 만들어서 쓴다. 단축키가 따로 배정되어 있지 않지만, 마우스로 일일이 하기엔 귀찮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배우는 입장이지만 많은 기능들은 처음부터 단축키를 익혀서 활용하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익스트루드다. 익스트루드는 정말 많이 사용하는 기능임에도 핫키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늘 커스텀에서 지정해서 사용해 주곤 했다. 그래서 여느때처럼 Customize User Interface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뭐라고요? 단축키가 바뀌었다고라...? 그리고 에디터 창 위치도 달라졌다구요??? (참고로 지금 쓰는 버전은 맥스 20..

Unity - 3D Max : 하나의 오브젝트에 서브메쉬 나누기(ex.색상 값 다르게 하고 싶을 때)

기본적으로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오브젝트 하나당 메테리얼 하나다. Size를 조절해서 메터리얼 개수를 늘려줄 수는 있지만 정육면체 각 면마다 다른 색을 입히고 있을때(서브메쉬를 써야 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억지로 메테리얼 갯수를 늘리면 오류창에도 서브메쉬가 없다고 뜬다. 아무튼 안된단다. 그렇다면 여러개의 메테리얼을 넣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 3d max에서 id를 나누어서 오는 방법이 제일 깔끔하다. 그 방법에 대해 말해보기로 하자. 이 고민이 생겼던 것은 이전에 건비트 게임 개발을 할 때, 프로빌더로 계단은 만들었는데(당시는 맥스를 사용할 줄 몰랐다) 각 면이 박자에 맞춰 색상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 하지만 유니티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프로빌더의 모델링..

3d max 깨알팁 : 선택 상태를 유지하며 버텍스-엣지-폴리곤 간 간편한 이동

가끔 이런 기능이 필요할 때가 있다. 엣지를 잡았는데 사실 버텍스를 잡고 싶은 경우. 혹은 잡아야 하는 버텍스가 많아 일일이 잡기 어려운 경우 엣지를 잡은 그대로 버텍스를 잡고 싶은 경우가 있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먼저 필요한 버텍스 위치의 엣지를 루프로 잡는다. 2. 그리고 Ctrl 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로 Vertex 버튼을 클릭해준다. 3. 그럼 원하는 버텍스가 모두 잡힌 걸 확인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똑같다. 만약 버텍스를 잡은 상태에서 엣지 선택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Ctrl + 엣지(마우스 클릭)선택 버텍스를 잡은 상태에서 폴리곤 선택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Ctrl + 폴리곤(마우스 클릭) 선택 을 해주면 된다. 끝 버텍스가 아니라 폴리곤에서 시작해도 동일하다. 혹시나 ..

3D Max 하나의 축으로만 스냅 이동 시키기(Enable Axis Constrains 설정)

쓰리디 맥스를 사용하면서 스냅 설정 같은 경우엔 한번 설정해 두고 나면 잘 안들어가게 된다. 맥스를 새로 설치하고나면 설정을 다 맞춰주어야 하는데 늘 어디서 설정을 맞추어 주었는지 까먹기 일쑤다. 이 경우 그랬다. 여기서 제일 꼭대기에 있는 버텍스를 아래의 버텍스 높이값에 맞추어 내려주고 싶었다. 그런데 스냅을 키고 z축을 잡으니 세상에. xyz 모든 축이 잡혀버리는 게 아닌가.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원하는 것 = 이렇게 가운데 버텍스를 z축으로만 높이값만 낮추어 평평하게 만들고 싶다. 지금 되지 않는 것 = 모든 축이 다 잡혀서 이렇게 된다. 옆의 버텍스 위치에 완벽히 붙어버린다. 붙이는 게 아니라 가운데 위치시키고 싶다.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버텍스 스냅 UI를 오른쪽 클릭을 해..